분류 전체보기120 이건 꼭 보자!! 천만관객 영화 제 96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인공지능은 구원인가, 위협인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 큰 적”을 쓰러뜨리는 히어로 영화처럼 보이지만, 실은 “더 큰 책임”을 다루는 영화다. 전편에서 외계 침공을 막아낸 뒤, 세계는 구원받았다고 믿고 싶어 한다. 하지만 영화는 그 안도감을 오래 두지 않는다. 뉴욕 전투의 후유증은 도시에만 남지 않고, 영웅들의 마음에도 남는다. 특히 토니 스타크는 ‘다음이 오면 어떡하지?’라는 질문을 잠재우지 못한다. 이 질문이야말로 울트론을 탄생시키는 진짜 원인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괴물을 물리치는 이야기라기보다 괴물을 ‘만드는’ 이야기, 그리고 그 결과를 끝까지 감당해야 하는 이야기다.승리 이후의 불안히어로 영화는 보통 승리로 끝난다. 그러나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승리 이후를 보여준다. 팀은 더 강해졌지만, 마음은 더 무거워.. 2026. 2. 15. 이건 꼭 보자!! 천만관객 영화 제 95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 신뢰는 배신을 넘어설 때 완성된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첩보 액션 장르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인 이 영화는 단순히 더 큰 폭발과 더 위험한 스턴트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신 ‘신뢰’라는 추상적인 가치를 서사의 중심에 배치한다. 국가도, 조직도, 명령도 완전하지 않은 세계에서 끝까지 붙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로그네이션〉은 그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IMF는 해체되고, 에단 헌트는 조직의 보호 없이 움직여야 한다. 법적 지위도, 공식 지원도 없다. 남은 것은 팀원과의 신뢰, 그리고 스스로의 판단뿐이다.IMF 해체와 존재의 위기영화는 IMF가 CIA에 의해 해체되는 장면으로 출발한다. 헌트가 추적해온 ‘신디케이트’는 실체 없는 위협으로 치부되고, 오히려 IMF의.. 2026. 2. 15. 이건 꼭 보자!! 천만관객 영화 제 94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 불가능은 선택 앞에서 무너진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첩보 액션 영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시리즈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한 액션 스케일 때문이 아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방법을 찾아내는 인물들의 태도, 그리고 팀이라는 구조가 만들어내는 긴장감 때문이다. 특히 4편인 〈고스트 프로토콜〉은 IMF가 해체된 상태에서 시작하며, 국가의 보호 없이 스스로 모든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을 전면에 내세운다. 조직이 사라진 자리에서 남는 것은 개인의 선택뿐이다.고스트 프로토콜의 발동러시아 크렘린 궁 폭발 사건 이후, IMF는 국제적 테러 조직으로 지목된다. 미국 정부는 ‘고스트 프로토콜’을 발동하고 IMF를 공식적으로 부인한다. 이는 곧 에단 헌트와 그의 팀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임무를.. 2026. 2. 14. 이건 꼭 보자!! 천만관객 영화 제 93편 <트랜스포머: 다크 오브 더 문> – 전쟁 속에서도 지켜야 할 선택의 책임 〈트랜스포머: 다크 오브 더 문〉은 단순한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가 아니다. 이 작품은 거대한 기계 생명체들의 전투를 전면에 내세우지만, 그 내부에는 선택과 배신, 신뢰와 책임이라는 인간적인 가치가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스케일은 커졌고 파괴의 규모는 확장되었지만, 이 세 번째 작품은 특히 ‘힘을 가진 존재의 선택’이라는 질문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생존은 어디까지 정당화될 수 있는가, 그리고 정의는 언제나 승리하는가. 〈다크 오브 더 문〉은 이 질문들을 거대한 도시 전투와 함께 관객에게 던진다.달에 감춰진 진실과 음모의 시작영화의 출발점은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다. 인류 최초의 달 탐사는 단순한 과학적 업적이 아니라 외계 기술을 확인하기 위한 비밀 .. 2026. 2. 14. 이건 꼭 보자!! 천만관객 영화 제 92편 <분노의 질주: 더 세븐> – 가족이라는 이름은 선택이 아니라 약속이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단순한 액션 블록버스터가 아니다. 이 작품은 스피드와 폭발, 추격과 격투라는 장르적 쾌감 위에 ‘가족’이라는 감정의 축을 단단히 세운 영화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스케일은 거대해졌고, 현실성은 점점 영화적 상상력에 가까워졌지만, 중심에 놓인 가치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누군가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는 것,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등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지키는 것. 〈더 세븐〉은 이 시리즈가 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는지를 가장 극적으로 증명하는 작품이다.복수로 시작되는 갈등 구조이야기는 데카드 쇼의 복수로 출발한다. 이전 시리즈에서 패배한 동생을 대신해 그는 도미닉의 팀을 향해 움직인다. 이 설정은 단순한 악역의 등장 이상이다. 과거의 선택은 반드시 결과를 낳는다는 구조를 .. 2026. 2. 13. 이건 꼭 보자!! 천만관객 영화 제 91편 <토이 스토리 4> – 역할이 끝난 뒤에도 존재의 가치는 남는다 〈토이 스토리 4〉는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지만, 단순한 연장이 아니다. 이 영화는 이전 작품들이 다뤄온 성장과 이별의 이야기를 한 단계 더 밀어붙인다. 아이를 위한 장난감이라는 역할이 끝난 이후에도 존재는 계속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존재는 무엇을 기준으로 스스로를 정의해야 하는가. 〈토이 스토리 4〉는 이 질문을 가장 조용하면서도 가장 깊게 파고드는 작품이다.끝났다고 믿었던 이야기 이후〈토이 스토리 3〉는 완벽한 작별로 마무리되었다. 앤디는 성장했고, 장난감들은 새로운 아이에게 전달되었다. 이 결말은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듯한 안정감을 주었다. 그러나 〈토이 스토리 4〉는 그 안정 이후를 묻는다. 새로운 아이 보니의 방에서, 장난감들의 삶은 다시 시작되지만 이전과는 전혀 다른 조건 속에 놓인다.. 2026. 2. 12. 이전 1 2 3 4 5 6 7 8 ··· 20 다음